MAIN ISSUE | PART 2  

메타버스 속 강남을 찾아라



XITY No.0 예비창간호

2023.05.15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북으로는 갈 수 없다. 국토의 70%는 산지다. 땅과 토지, 주거에 대한 갈망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를 증명하듯 가계 자산의 79%는 부동산에 쏠려 있다. 전 국민이 부동산에 관심 많고, 대부분이 전문가일 만큼 정보도 많다. 당연히 가격도 비싸다. 기존의 3포 세대(연애·결혼·출산)를 넘어 5포 세대(집과 대인관계 포함)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그렇다면 가상공간에선 어떨까.

수천만 원, 수억 원에 이르는 가상 부동산

 

우리나라만큼 전 국민이 부동산에 관심 많은 나라도 없을 것이다. 대화 단골 소재고, “집 있는 대리가 집 없는 임원보다 낫다”는 웃픈 이야기도 있다. 서점에 가면 부동산 관련 서적은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각종 재테크 세미나나 강연에서 부동산 주제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다. 지난 몇 년간 영끌족까지 합세하면서 부동산 가격은 가파르게 올랐다.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가구 중 자가에 거주하는 비율인 자가점유율은 58%, 자가를 보유한 가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자가보유율은 61.2%를 기록하며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집에 살고 있는 것 같지만, 또 한편으로는 인구의 절반 정도는 자기 집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 집 마련이라는 꿈을 갖고 오늘도 열심히 일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부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부동산 열풍이 일고 있다.  수천만 원을 넘어 수억 원에 이르는 가상 부동산도 있다. 당연히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마냥 긍정적일 리는 없다. “실제 부동산이 아닌 가짜 부동산을 어떻게 큰돈을 주고 살 수 있느냐”며 비난한다.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의 구단주이기도 한 억만장자 마크 큐반(Mark Cuban)은 현실세계에서 부동산은 희소성이 있어 가치가 있는 반면, 가상세계의 부동산은 그렇지 못하다며 “메타버스의 부동산 투자는 최악”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런 갑론을박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 속 부동산은 여전히 인기가 높다. 1회성 반짝 인기라고 치부하기에는 시장 규모가 커졌다. 현재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제 거래되는 부동산 매매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가상 부동산을 거래하는 플랫폼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가상 부동산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①가상공간에 가상의 부동산을 만들어 판매하는 방법 ②실제 땅을 가상공간에 그대로 옮겨와 사고파는 방법이다. 가상의 부동산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메타버스가 바로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다.


더 샌드박스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9,300만 달러(약 1,300억 원)를 투자한 메타버스로 유명세를 탔고, 글로벌 대형은행 HSBC가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더 샌드박스 내 토지를 매입하기도 했다. 명품 브랜드 구찌(GUCCI)도 샌드박스에서 땅을 구매하며 타운 조성에 나섰고, 국내 SM엔터테인먼트, 국내 축구 K-리그, 뽀로로 등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더 샌드박스 가상의 땅 모습 | 사진 샌드박스 제공

디센트럴랜드는 가상 부동산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이 라운지를 개설했다. 디센트럴랜드는 임대 개념을 도입해 유동인구가 많은, 즉 많은 유저들의 트래픽이 몰리는 지역에 건물을 임대해 가게를 열 수도 있다. 현실세계와 마찬가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임대료가 비싸다. 요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갓물주’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디센트럴랜드의 특이점이다.

디센트럴랜드  가상의 땅 모습 | 사진 디센트럴랜드 제공

메타버스에서 부동산을 만나는 방법!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메타버스 속 부동산은 인기도 높고 가능성과 우려가 공존한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메타버스 부동산을 실제로 매매해보기로 했다. 부동산 임장을 나서는 마음으로 메타버스 부동산 매매에 꼭 필요한 메타마스크 지갑을 설치한 후 비장하게 시도해보았다.




Tip. 메타마스크란 무엇이고,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가?

메타마스크란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비롯한 가상자산을 송금·보관·관리할 수 있는 지갑을 말한다. 개인 디지털 지갑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메타마스크가 필요한 이유는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등 최근 유행하는 메타버스에 로그인하려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갖고 있는 자산(캐릭터 아이템, 부동산 등)을 개개인이 보관할 수도 있고, 블록체인상에서 메타마스크만 있으면 별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개인 자산을 서로 다른 메타버스에서도 연동해서 쓸 수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블록체인상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고객센터가 없다. 만약 비밀번호라도 잊어버리는 날에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메타마스크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

1. 크롬(Chrome)을 설치한다.

2. ‘metamask.io’를 방문해서 메타마스크 지갑을 설치한다.

3. 지갑을 만들고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단 주의할 점은 비밀번호는 절대로,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 된다.

4. 이용약관과 개인정보에 동의한다.

5. 12개의 영어단어로 구성된 비밀 복구 구문(Backup Phrase)을 설정한다.

이 또한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 된다. 컴퓨터 메모장에 적거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이를 노리는 해커들이 많다. 역설적이지만, 수첩이나 종이에

적어두는 것이 좋다.

6. 비밀 복구 구문을 재확인하고, ‘모두완료’를 누르면 지갑이 생성된다. 0x~로 시작하는 게 지갑의 주소다. 가상자산을 이 메타마스크로 보내고 싶다면 보내는 주소에 지금 만든 주소를 붙여 넣으면 된다.


자, 이제 메타마스크를 설치했으니 메타버스 부동산 임장을 떠나 유망한 지역을 살펴보자! 준비물은 메타마스크 그리고 약간의 이더리움(Ethereum)이다. 이더리움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구매한 후 메타마스크로 전송하면 된다. 그럼 가장 많은 거래가 나타나고 있는 더 샌드박스에서 부동산 구입을 시도해보자.

1) 더 샌드박스 홈페이지(https://www.sandbox.game/kr/)에 접속한다. 로그인을 하라고 하는데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에겐 방금 어렵게 만든 메타마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로그인을 할 때 가장 위에 나온 메타마스크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메타마스크 버튼을 클릭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서명버튼만 누르면 이제 메타버스 속으로 입장한다.

더 샌드박스 로그인 사진 | 사진 샌드박스

더 샌드박스 속 부동산 찾기 | 사진 샌드박스

2) 생소한 화면에 놀라지 마시라! 일단 ‘맵’ 버튼을 누르고 전체 지도를 한번 살펴보자. 많은 유저들이 이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그중 일부 유저는 본인의 땅을 알리기 위해 이미지 파일로 홍보하기도 하고, 자신이 소유한 NFT를 통해 본인 땅을 알리고 있다. ‘맵’ 버튼을 누르면, 여러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데 ‘판매 중’을 클릭하면, 현재 판매 중인 지역이 표시된다. 크기도 설정할 수 있다. 아니면 세계 최대의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시(OpenSea)에서 사고 싶은 부동산을 검색하는 방법도 있다. 많은 유저들이 자신이 팔고 싶은 땅을 경매로 올려두었으니 원하는 지역이 있으면 살 수 있다. 혹시 팔지 않는 땅이라면 문의도 가능하다.

더 샌드박스 마켓플레이스 화면 | 사진 샌드박스

3) 오픈시를 직접 가는 것이 번거롭다면, 더 샌드박스 내에 있는 마켓 버튼을 클릭해보자. 부동산 외에도 아바타, 게임 아이템 등을 사고파는 마켓이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중 ‘랜드’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매물로 나온 지역과 함께 위치, 현재 가격이 표시된다. 마음에 드는 지역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오픈시로 이동한다. 오픈시에서 사고 싶은 가격을 입력하고 만약 땅 주인이 그 가격에 팔고자 하면 거래는 이뤄진다. 현실세계에서의 부동산 거래처럼 계약서를 많이 쓸 필요가 없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부동산을 사고 싶다는 의지와 그에 합당한 암호화폐만 가지고 있다면 거래할 수 있다. 물론 대출도 가능하다. 이제 메타버스 속 부동산 주인이 됐다. 내 부동산을 뽐내기 위해 그리고 스마트시티 매거진 《XITY》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에 산 땅에 잡지 로고를 새겨봤다.

XITY 로고를 새긴 더 샌드박스의 땅 모습 | 사진 샌드박스

기사 전문은 <XITY> 매거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ditor HAN DEAHOON




MAIN ISSUE | PART 2  

메타버스 속 강남을 찾아라



XITY No.0 예비창간호

2023.05.15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북으로는 갈 수 없다. 국토의 70%는 산지다. 땅과 토지, 주거에 대한 갈망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를 증명하듯 가계 자산의 79%는 부동산에 쏠려 있다. 전 국민이 부동산에 관심 많고, 대부분이 전문가일 만큼 정보도 많다. 당연히 가격도 비싸다. 기존의 3포 세대(연애·결혼·출산)를 넘어 5포 세대(집과 대인관계 포함)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그렇다면 가상공간에선 어떨까.

수천만 원, 수억 원에 이르는 가상 부동산 


우리나라만큼 전 국민이 부동산에 관심 많은 나라도 없을 것이다. 대화 단골 소재고, “집 있는 대리가 집 없는 임원보다 낫다”는 웃픈 이야기도 있다. 서점에 가면 부동산 관련 서적은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각종 재테크 세미나나 강연에서 부동산 주제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다. 지난 몇 년간 영끌족까지 합세하면서 부동산 가격은 가파르게 올랐다.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가구 중 자가에 거주하는 비율인 자가점유율은 58%, 자가를 보유한 가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자가보유율은 61.2%를 기록하며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집에 살고 있는 것 같지만, 또 한편으로는 인구의 절반 정도는 자기 집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 집 마련이라는 꿈을 갖고 오늘도 열심히 일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부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부동산 열풍이 일고 있다.  수천만 원을 넘어 수억 원에 이르는 가상 부동산도 있다. 당연히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마냥 긍정적일 리는 없다. “실제 부동산이 아닌 가짜 부동산을 어떻게 큰돈을 주고 살 수 있느냐”며 비난한다.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의 구단주이기도 한 억만장자 마크 큐반(Mark Cuban)은 현실세계에서 부동산은 희소성이 있어 가치가 있는 반면, 가상세계의 부동산은 그렇지 못하다며 “메타버스의 부동산 투자는 최악”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런 갑론을박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 속 부동산은 여전히 인기가 높다. 1회성 반짝 인기라고 치부하기에는 시장 규모가 커졌다. 현재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제 거래되는 부동산 매매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가상 부동산을 거래하는 플랫폼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가상 부동산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①가상공간에 가상의 부동산을 만들어 판매하는 방법 ②실제 땅을 가상공간에 그대로 옮겨와 사고파는 방법이다. 가상의 부동산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메타버스가 바로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다.


더 샌드박스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9,300만 달러(약 1,300억 원)를 투자한 메타버스로 유명세를 탔고, 글로벌 대형은행 HSBC가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더 샌드박스 내 토지를 매입하기도 했다. 명품 브랜드 구찌(GUCCI)도 샌드박스에서 땅을 구매하며 타운 조성에 나섰고, 국내 SM엔터테인먼트, 국내 축구 K-리그, 뽀로로 등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더 샌드박스 가상의 땅 모습 | 사진 샌드박스 제공

디센트럴랜드는 가상 부동산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이 라운지를 개설했다. 디센트럴랜드는 임대 개념을 도입해 유동인구가 많은, 즉 많은 유저들의 트래픽이 몰리는 지역에 건물을 임대해 가게를 열 수도 있다. 현실세계와 마찬가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임대료가 비싸다. 요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갓물주’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디센트럴랜드의 특이점이다.

디센트럴랜드  가상의 땅 모습 | 사진 디센트럴랜드 제공

메타버스에서 부동산을 만나는 방법!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메타버스 속 부동산은 인기도 높고 가능성과 우려가 공존한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메타버스 부동산을 실제로 매매해보기로 했다. 부동산 임장을 나서는 마음으로 메타버스 부동산 매매에 꼭 필요한 메타마스크 지갑을 설치한 후 비장하게 시도해보았다.



Tip. 메타마스크란 무엇이고,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가?

메타마스크란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비롯한 가상자산을 송금·보관·관리할 수 있는 지갑을 말한다. 개인 디지털 지갑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메타마스크가 필요한 이유는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등 최근 유행하는 메타버스에 로그인하려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갖고 있는 자산(캐릭터 아이템, 부동산 등)을 개개인이 보관할 수도 있고, 블록체인상에서 메타마스크만 있으면 별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개인 자산을 서로 다른 메타버스에서도 연동해서 쓸 수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블록체인상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고객센터가 없다. 만약 비밀번호라도 잊어버리는 날에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메타마스크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

1. 크롬(Chrome)을 설치한다.

2. ‘metamask.io’를 방문해서 메타마스크 지갑을 설치한다.

3. 지갑을 만들고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단 주의할 점은 비밀번호는 절대로,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 된다.

4. 이용약관과 개인정보에 동의한다.

5. 12개의 영어단어로 구성된 비밀 복구 구문(Backup Phrase)을 설정한다.

이 또한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 된다. 컴퓨터 메모장에 적거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이를 노리는 해커들이 많다. 역설적이지만, 수첩이나 종이에

적어두는 것이 좋다.

6. 비밀 복구 구문을 재확인하고, ‘모두완료’를 누르면 지갑이 생성된다. 0x~로 시작하는 게 지갑의 주소다. 가상자산을 이 메타마스크로 보내고 싶다면 보내는 주소에 지금 만든 주소를 붙여 넣으면 된다.


자, 이제 메타마스크를 설치했으니 메타버스 부동산 임장을 떠나 유망한 지역을 살펴보자! 준비물은 메타마스크 그리고 약간의 이더리움(Ethereum)이다. 이더리움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구매한 후 메타마스크로 전송하면 된다. 그럼 가장 많은 거래가 나타나고 있는 더 샌드박스에서 부동산 구입을 시도해보자.

더 샌드박스 로그인 사진 | 사진 샌드박스

1) 더 샌드박스 홈페이지(https://www.sandbox.game/kr/)에 접속한다. 로그인을 하라고 하는데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에겐 방금 어렵게 만든 메타마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로그인을 할 때 가장 위에 나온 메타마스크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메타마스크 버튼을 클릭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서명버튼만 누르면 이제 메타버스 속으로 입장한다.

더 샌드박스 속 부동산 찾기 | 사진 샌드박스

2) 생소한 화면에 놀라지 마시라! 일단 ‘맵’ 버튼을 누르고 전체 지도를 한번 살펴보자. 많은 유저들이 이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그중 일부 유저는 본인의 땅을 알리기 위해 이미지 파일로 홍보하기도 하고, 자신이 소유한 NFT를 통해 본인 땅을 알리고 있다. ‘맵’ 버튼을 누르면, 여러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데 ‘판매 중’을 클릭하면, 현재 판매 중인 지역이 표시된다. 크기도 설정할 수 있다. 아니면 세계 최대의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시(OpenSea)에서 사고 싶은 부동산을 검색하는 방법도 있다. 많은 유저들이 자신이 팔고 싶은 땅을 경매로 올려두었으니 원하는 지역이 있으면 살 수 있다. 혹시 팔지 않는 땅이라면 문의도 가능하다.

더 샌드박스 마켓플레이스 화면 | 사진 샌드박스

3) 오픈시를 직접 가는 것이 번거롭다면, 더 샌드박스 내에 있는 마켓 버튼을 클릭해보자. 부동산 외에도 아바타, 게임 아이템 등을 사고파는 마켓이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중 ‘랜드’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매물로 나온 지역과 함께 위치, 현재 가격이 표시된다. 마음에 드는 지역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오픈시로 이동한다. 오픈시에서 사고 싶은 가격을 입력하고 만약 땅 주인이 그 가격에 팔고자 하면 거래는 이뤄진다. 현실세계에서의 부동산 거래처럼 계약서를 많이 쓸 필요가 없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부동산을 사고 싶다는 의지와 그에 합당한 암호화폐만 가지고 있다면 거래할 수 있다. 물론 대출도 가능하다. 이제 메타버스 속 부동산 주인이 됐다. 내 부동산을 뽐내기 위해 그리고 스마트시티 매거진 《XITY》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에 산 땅에 잡지 로고를 새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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