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 THINGS  

이건 어때? 더 똑똑해진 스마트 IT템



XITY No.3

2023.09.18


‘어머, 이건 꼭 사야 해!’ 스마트시티, 스마트 라이프를 생각하면 자칫 어렵고 멀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온 꽤 유용한 물건들. 게다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의 등장으로 불가능해 보였던 아이디어들이 가능한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우리 삶을 한껏 업그레이드해줄 얼리어답터의 아이템들! 말 그대로 힙하고 신박하다. 


아이디어로 썩혀두긴 아까워!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아이템이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다. 온라인의 활성화로 원하는 재료를 구하기 쉬워졌을 뿐 아니라 3D 프린팅의 등장으로 시제품을 만드는 것도 순식간이다. 조금만 돈이 되면 중국 등 해외에 외주 생산을 맡겨 국내에서 유통하기도 한다. 심지어 단순히 만들기만 쉬워진 것이 아니라 시작 단계라 할 수 있는 투자금을 모집하는 일도 수월해졌다.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첫 단추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크라우드 펀딩. 크라우드펀딩협의회에 따르면, ‘크라우드 펀딩이란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초기 기업가를 비롯한 자금 수요자가 중개업자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집단지성을 활용해 다수의 소액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라고 소개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인해 화수분 같은 아이템들이 우리 삶에 들어와 삶의 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사례를 찾아보면 제품을 만들고 시장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시제품을 만들려고 펀딩을 받는 경우도 있다. 결과적으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팟, 스마트 새 모이통(버드버디) 같은 아이템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스마트팟은 뒤에서 소개하겠지만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촬영 보조장치다. 버드버디(Bird Buddy)는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투자 받은 새 모이통으로, 주택에 설치해놓으면 숲에서 새가 날아들 때 촬영해 AI 기반으로 무슨 종류의 새인지 알려주는 제품이다. 또한 마일로(Milo) 제품은 부착만 해놓으면 별도의 와이파이 없이 음성 소통을 지원한다. 주로 그룹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안된 제품이다. 그 밖에도 신선한 아이템이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다. 앞으로 창작 활동의 장벽이 낮아지면서 우리는 더 많은 제품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한 도시 라이프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이제 가까이에서 느껴보자.



ENJOY! JUMP! To SMART LIFE!


그냥 보내기 아쉬운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토끼의 상징이 지혜롭고 민첩함이라는데, 우리라고 그러지 못할 쏘냐. 올해를 이렇게 보낼 수는 없다. 세상에 나온 스마트한 IT템을 내 삶에 두르고 남은 한 해를 조금 더 스마트하게 보내보자.

| 넷기어 뮤럴 디지털 캔버스

1. 디지털 액자

USB 속 기억을 되살리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빠르게 쇠퇴한 문화 중 하나는 사진관에서 직접 사진을 뽑는 것이다. 이전에는 어딘가 놀러 갔다오면, 기념일이면 사진을 찍어 필름을 사진관에 맡겼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순식간에 촬영한다. 그리고 그만큼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사진에서 과거의 기억을 찾는다. USB나 스마트폰에 담겨 있는 기억을 되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이러한 필요에서 나온 제품이 디지털 액자다. 해상도가 좋은 디스플레이와 같은데, USB를 꽂으면 랜덤으로 사진을 보여주기도 하고, 스마트폰에 연동하면 본인이 보유한 사진을 노출해주기도 한다.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신혼부부나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픽(PICK)을 받는 제품이다. 그 무엇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한 번 찍고 디지털 세상에 담아두기엔 너무 아깝지 않은가. 이제 눈으로 기억을 감상해보자.

| BOOMZAC

2. 충전 백팩 

가방 안에 쏙, 충전을 더하다

집에 들어가서는 빼먹지 말아야 할 충전. 어쩌다 하루를 놓치면 스마트폰 배터리는 10%로 빨간 불이 들어온다. 휴대용 배터리가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충전기를 챙기지 않은 날에는 충전할 곳을 찾느라 진땀을 빼기 십상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신박한 ‘충전 백팩’. 가방에 휴대용 배터리가 부착돼 있어 가볍게 꽂기만 하면 된다. 심지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델은 그저 가방 안 포켓에 스마트폰을 넣기만 하면 무선으로 충전된다. 얼리어답터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유선 충전은 5만 원대, 무선 충전은 10만 원 이상에서 가격이 형성된다.

| Mike Chen 유튜브 채널

3. 스마트 젓가락

지금 먹는 음식은 안전한가?

중국에는 신기한 아이템이 많다. 이 제품도 중국에서 나온 아이디어. 심지어 바이두(Baidu)라는 중국 유명 IT 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바로 ‘스마트 젓가락’. 이 아이템은 젓가락이 음식에 닿으면 음식의 염분과 칼로리, PH, 신선도 등을 안내해준다. 중국 일부 지역에서 상한 음식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해서 고안한 아이템이라고 한다. 아이들의 식중독이 걱정되는가? 혹은 나의 식단을 저염식으로 꾸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젓가락으로 식단을 조절해보자. 아쉬운 점은 아직 대량생산으로 넘어가지 않아 시중에서 구하기 쉽지 않다는 것. 머지않아 우리 손에 쥐어질 날을 고대해본다.

기사 전문은 <XITY> 매거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ditor PARK HANSAEM




WISE THINGS   

이건 어때? 더 똑똑해진 스마트 IT템


XITY No.3

2023.09.18


‘어머, 이건 꼭 사야 해!’ 스마트시티, 스마트 라이프를 생각하면 자칫 어렵고 멀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온 꽤 유용한 물건들. 게다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의 등장으로 불가능해 보였던 아이디어들이 가능한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우리 삶을 한껏 업그레이드해줄 얼리어답터의 아이템들! 말 그대로 힙하고 신박하다.


아이디어로 썩혀두긴 아까워!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아이템이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다. 온라인의 활성화로 원하는 재료를 구하기 쉬워졌을 뿐 아니라 3D 프린팅의 등장으로 시제품을 만드는 것도 순식간이다. 조금만 돈이 되면 중국 등 해외에 외주 생산을 맡겨 국내에서 유통하기도 한다. 심지어 단순히 만들기만 쉬워진 것이 아니라 시작 단계라 할 수 있는 투자금을 모집하는 일도 수월해졌다.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첫 단추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크라우드 펀딩. 크라우드펀딩협의회에 따르면, ‘크라우드 펀딩이란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초기 기업가를 비롯한 자금 수요자가 중개업자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집단지성을 활용해 다수의 소액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라고 소개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인해 화수분 같은 아이템들이 우리 삶에 들어와 삶의 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사례를 찾아보면 제품을 만들고 시장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시제품을 만들려고 펀딩을 받는 경우도 있다. 결과적으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팟, 스마트 새 모이통(버드버디) 같은 아이템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스마트팟은 뒤에서 소개하겠지만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촬영 보조장치다. 버드버디(Bird Buddy)는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투자 받은 새 모이통으로, 주택에 설치해놓으면 숲에서 새가 날아들 때 촬영해 AI 기반으로 무슨 종류의 새인지 알려주는 제품이다. 또한 마일로(Milo) 제품은 부착만 해놓으면 별도의 와이파이 없이 음성 소통을 지원한다. 주로 그룹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안된 제품이다. 그 밖에도 신선한 아이템이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다. 앞으로 창작 활동의 장벽이 낮아지면서 우리는 더 많은 제품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한 도시 라이프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이제 가까이에서 느껴보자.



ENJOY! JUMP! To SMART LIFE!


그냥 보내기 아쉬운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토끼의 상징이 지혜롭고 민첩함이라는데, 우리라고 그러지 못할 쏘냐. 올해를 이렇게 보낼 수는 없다. 세상에 나온 스마트한 IT템을 내 삶에 두르고 남은 한 해를 조금 더 스마트하게 보내보자.

1. 디지털 액자

USB 속 기억을 되살리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빠르게 쇠퇴한 문화 중 하나는 사진관에서 직접 사진을 뽑는 것이다. 이전에는 어딘가 놀러 갔다오면, 기념일이면 사진을 찍어 필름을 사진관에 맡겼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순식간에 촬영한다. 그리고 그만큼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사진에서 과거의 기억을 찾는다. USB나 스마트폰에 담겨 있는 기억을 되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이러한 필요에서 나온 제품이 디지털 액자다. 해상도가 좋은 디스플레이와 같은데, USB를 꽂으면 랜덤으로 사진을 보여주기도 하고, 스마트폰에 연동하면 본인이 보유한 사진을 노출해주기도 한다.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신혼부부나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픽(PICK)을 받는 제품이다. 그 무엇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한 번 찍고 디지털 세상에 담아두기엔 너무 아깝지 않은가. 이제 눈으로 기억을 감상해보자.

2. 충전 백팩 

가방 안에 쏙, 충전을 더하다

집에 들어가서는 빼먹지 말아야 할 충전. 어쩌다 하루를 놓치면 스마트폰 배터리는 10%로 빨간 불이 들어온다. 휴대용 배터리가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충전기를 챙기지 않은 날에는 충전할 곳을 찾느라 진땀을 빼기 십상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신박한 ‘충전 백팩’. 가방에 휴대용 배터리가 부착돼 있어 가볍게 꽂기만 하면 된다. 심지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델은 그저 가방 안 포켓에 스마트폰을 넣기만 하면 무선으로 충전된다. 얼리어답터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유선 충전은 5만 원대, 무선 충전은 10만 원 이상에서 가격이 형성된다.

3. 스마트 젓가락

지금 먹는 음식은 안전한가?

중국에는 신기한 아이템이 많다. 이 제품도 중국에서 나온 아이디어. 심지어 바이두(Baidu)라는 중국 유명 IT 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바로 ‘스마트 젓가락’. 이 아이템은 젓가락이 음식에 닿으면 음식의 염분과 칼로리, PH, 신선도 등을 안내해준다. 중국 일부 지역에서 상한 음식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해서 고안한 아이템이라고 한다. 아이들의 식중독이 걱정되는가? 혹은 나의 식단을 저염식으로 꾸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젓가락으로 식단을 조절해보자. 아쉬운 점은 아직 대량생산으로 넘어가지 않아 시중에서 구하기 쉽지 않다는 것. 머지않아 우리 손에 쥐어질 날을 고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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